자평진전 34 논재취운 (論財取運)

자평진전(子平眞詮) · 청 심효첨 · 번역·감수 허유

재격의 행운 보는 법이다. 재격이 이룬 국(재왕생관·재용식생·재격패인·재용식인·재대상관·재대칠살·재용살인)에 따라 기뻐하는 운과 꺼리는 운을 배정한다.

원문 · 번역

財格取運,即以財格所就之局,分而配之。

재격이 운을 취할 때는 곧 재격이 이룬 국에 따라 나누어 배정한다.

其財旺生官者,運喜身旺印緩,不利七煞傷官;若生官而復透印,傷官之地,不甚有害。至於生官而帶食破局,則運喜印綬,而逢煞反吉矣。

재왕생관인 경우는 운이 신왕과 인수를 기뻐하고, 칠살과 상관에 불리하다. 관을 생하면서 다시 인이 투출했다면 상관의 자리도 그리 해롭지 않다. 관을 생하는데 식신을 띠어 국을 깨뜨린 경우라면, 운은 인수를 기뻐하고 살을 만나면 도리어 길하다.

財用食生,財食重而身輕,則喜助身;財食輕而身重,則仍行財食,煞運不忌,官運反晦矣。

재가 식신의 생을 받는 경우(財用食生), 재와 식이 무겁고 신이 가벼우면 일신을 돕는 운을 기뻐하고, 재와 식이 가볍고 신이 무거우면 그대로 재·식으로 가니, 살운은 꺼리지 않으나 관운은 도리어 어둡다.

財格佩印,運喜官鄉;身弱逢之,最喜印旺。

재격패인은 운이 관향(官鄕)을 기뻐하고, 신약하면 인왕운을 가장 기뻐한다.

財用食印,財輕則喜財食,身輕則喜比印,官運亦礙,煞反不忌也。

재가 식·인을 쓰는 경우, 재가 가벼우면 재·식을 기뻐하고 신이 가벼우면 비겁과 인을 기뻐하니, 관운은 또한 거리끼나 살은 도리어 꺼리지 않는다.

財帶傷官,財運則亨,煞運不利,運行官印,未見其美矣。

재가 상관을 띠면 재운이면 형통하고 살운은 불리하며, 운이 관·인으로 가면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다.

財帶七煞,不論合煞制煞,運喜食傷身旺之方。

재가 칠살을 띠면, 살을 합하든 살을 제압하든 막론하고 운은 식상과 신왕한 방향을 기뻐한다.

財用煞印,印旺最宜,逢財必忌。傷食之方,亦順意矣。

재가 살·인을 쓰면 인왕운이 가장 마땅하고, 재를 만나면 반드시 꺼린다. 식상의 방향도 뜻에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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